소소하지만 도움되는 모바일 활용 팁!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세상 안내서

wishwrite 2025. 8. 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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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KBS 프로그램 <이슈 픽 쌤과 함께>에서 방영된

“디지털 격차 해결의 열쇠는 어디 있나?”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 시니어 세대가 디지털 세상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더욱 당당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드리는 시간을 마련해보았습니다.

 

스마트폰도 어렵고, 키오스크나 AI 이야기 나오면 숨부터 막히는 분들 많으시죠?
“내가 뭘 하겠어, 나이는 숫자지만 기술은 너무 어렵더라”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누구나 처음은 서툽니다.
하루하루 천천히 배우면, 디지털 세상은 분명히 우리 편이 되어줄 수 있어요.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세상 안내서

 

 

지금 우리는 ‘전 국민 AI 시대’를 살고 있어요

요즘은 스마트폰 하나로 택시도 부르고, 밥도 시키고, 병원 예약까지 합니다.
말만 하면 알아듣고 대답해주는 AI 스피커, 물건을 사는 키오스크, 은행 앱도 일상이죠.

 

하지만 이런 변화가 모든 사람에게 편한 것만은 아닙니다.
특히 60세 이상의 시니어 분들께는 디지털 기술이 오히려 장벽이 되기도 해요.

 

최근 발표된 디지털 정보격차 조사에 따르면,
디지털 활용 능력이 가장 낮은 연령대는 60세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 비율이 무려 55.9%.
즉, 절반 이상의 어르신이 스마트폰이나 앱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는 뜻이죠.

 

디지털 격차는 단순한 ‘불편’이 아닌 ‘생존의 문제’

예전에는 전화 한 통이면 해결되던 일이,
지금은 앱을 켜고, 로그인하고, 화면을 눌러야 하는 시대입니다.

예를 들어,

  • 산불이 났을 때 재난 문자를 제때 받지 못하는 어르신,
  • 키오스크 때문에 햄버거 하나 주문도 쉽지 않은 상황,
  • 스마트폰 뱅킹이 어려워 매번 은행을 직접 찾아가야 하는 일상,
  • AI 사기 메세지를 구별하지 못해 피해를 입는 경우까지.

이제는 단순히 ‘몰라서 불편한 것’이 아니라, ‘모르면 위험해지는 것’이 되었습니다.

 

 

 

 

 

디지털 격차, 이렇게 극복할 수 있어요!

하지만 희망은 있습니다.
방송에서는 “디지털 격차를 해결하려면 단지 사용법만 배워서는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오히려 정보를 이해하고, 질문할 줄 아는 힘이 더 중요하다고 해요.

✔️ 첫째, 생각 근육을 키워야 합니다

‘생각 근육’이란 정보를 보고
이게 무슨 말인지, 왜 중요한지, 어떻게 써먹을 수 있는지 생각하는 능력을 말해요.
다음 네 가지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1. 종이책 자주 읽기 – 다양한 지식과 사고방식을 접할 수 있어요.
  2. 하루 한 줄 쓰기 – 오늘 배운 것, 느낀 것을 짧게라도 적어보세요.
  3. 5분 명상하기 – 마음을 차분히 하고 집중력을 키울 수 있어요.
  4. 경험 많은 사람들과 교류하기 – 나보다 조금 앞선 사람들과 대화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어르신들은 삶의 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이미 훌륭한 생각 근육을 가지고 계신 셈이에요.
단지 디지털이라는 도구만 익히면, 여러분의 지혜는 훨씬 더 빛날 수 있습니다.

✔️ 둘째, 질문 근육을 길러야 합니다

AI는 질문에 답해주는 도구예요.
하지만 좋은 질문을 던져야 더 좋은 답을 받을 수 있죠.

그래서 방송에서는 ‘프롬프팅 능력’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이건 어렵게 들리지만, 쉽게 말해 **“궁금한 걸 정확하게 물어보는 힘”**이에요.

예를 들어,

  • 그냥 “챗GPT 뭐야?”보다는
    → “챗GPT로 글 쓰는 방법 알려줘”가 더 좋고,
  • “사진 편집”보다는
    → “휴대폰 사진에서 인물만 잘라내는 앱 추천해줘”가 더 정확하겠죠?

궁금한 걸 자주 물어보고, ‘계속’ 질문하며 대화를 이어가다 보면
AI가 점점 내 친구처럼 느껴지고, 활용법도 늘어납니다.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AI 세상에서 나답게 살아가는 방법

이제 “나이가 많으니까 못 하겠다”는 말은 사라져야 합니다.
중요한 건 마음가짐이에요.
방송에서는 이런 따뜻한 말도 전해줍니다.

“은퇴 후에도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우린 아직도 ‘천리마’처럼 달릴 수 있다.”
“디지털을 잘 몰라도, 배우려는 자세와 열정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중요한 건 쉬운 방법부터 접근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 말로 문자를 보내는 기능 (음성 인식)
  • 음성으로 검색하기
  • 챗봇에게 쉬운 설명 부탁하기

이런 작은 습관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함께 배워야 잘 배워요: 세대 간의 협력

젊은 세대가 손을 내밀고, 시니어 세대가 그 손을 잡으면 디지털 세상은 훨씬 따뜻해질 수 있어요.

 

시니어 세대는 지혜, 인내, 삶의 균형감을 알고 있고,

 

젊은 세대는 기술, 속도, 도전을 즐길 줄 압니다.

 

둘이 손잡으면 아무리 빠르게 바뀌는 세상도 두렵지 않습니다.

 

 

 

 

 

 

 

옛날에는 마을마다 새마을운동이 있었듯이, 지금은 디지털 세마을 운동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다 같이 한 걸음씩 디지털 격차를 줄여가면,

더 많은 시니어들이 AI 세상에서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은 누구나 서툽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이미 인생을 꿋꿋이 걸어온 훌륭한 디지털 시민입니다.

오늘 이 글이 디지털 세상으로 나아가는 따뜻한 첫 걸음이 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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