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드로잉 장비 뭐가 좋을까? 아이패드부터 스마트폰까지 장단점 총정리!

요즘 아이패드 하나만 있으면 멋진 그림을 그리는 분들, 정말 많죠?
SNS에 올라오는 그림 영상들을 보며 “나도 한번 해볼까?” 생각하신 분들,

특히 시니어 분들도 새로운 취미로 디지털 드로잉을 시작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요.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 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이것!
“어떤 장비로 시작해야 할까?”

오늘은 디지털 드로잉을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아이패드, 갤럭시 탭, 팬타블렛, 스마트폰 —
이렇게 네 가지 대표 장비의 특징과 장단점, 그리고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장비까지 소개해드릴게요.

 

 

 

목차

1. 아이패드 – 가장 인기 있는 드로잉 장비
2. 갤럭시 탭 – S펜이 매력적인 안드로이드 태블릿
3. 팬타블렛 – 정밀한 작업이 가능한 전문가용 도구
4. 스마트폰 – 누구나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도구
5.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장비는?

 

 

 

 

아이패드 – 가장 인기 있는 드로잉 장비

디지털 드로잉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장비가 바로 아이패드예요.
특히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라는 드로잉 전용 앱을 사용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애플펜슬과 함께 쓰면 종이에 그리는 듯한 느낌으로 정밀한 작업도 가능해요.

 

✅ 장점

• 감도 좋은 애플펜슬로 정밀한 표현 가능
• 고급 드로잉 앱(프로크리에이트, 클립스튜디오 등) 사용 가능
• 휴대성이 뛰어나 언제 어디서나 작업 가능
• 취미용부터 전문가용까지 모델 다양

❗ 단점

• 기기 가격과 애플펜슬이 모두 고가
• 앱 구매 비용(프로크리에이트는 약 1만 5천원) 발생
• iOS 전용이라 안드로이드 유저는 사용 불가

 

 

 

갤럭시 탭 – S펜이 매력적인 안드로이드 태블릿

안드로이드 유저라면 갤럭시 탭도 훌륭한 선택이에요.
S펜이 기본 제공되고, 클립스튜디오, 메디방페인트 같은 앱을 사용할 수 있어
드로잉용으로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합니다.

 

✅ 장점

• S펜 기본 포함 (별도 구매 불필요)
• 넓은 화면과 가성비 좋은 모델 많음
• 멀티태스킹에 강하고, 안드로이드 환경에 익숙한 분에게 유리

❗ 단점

• 일부 앱(예: 프로크리에이트)은 사용 불가
• 저가형 모델은 펜 반응 속도나 화면 질감이 떨어질 수 있음

 

 

 

팬타블렛 – 정밀한 작업이 가능한 전문가용 도구

컴퓨터와 연결해서 쓰는 팬타블렛도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드로잉 장비예요.
모니터를 보면서 손은 타블렛 위에 두고 작업하는 방식이라 적응이 조금 필요하지만,
정밀한 그림 작업이나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같은 소프트웨어와의 궁합이 좋아요.

 

✅ 장점

• 정밀한 선 표현과 다양한 필압 감지
• 장시간 작업에 적합
• 고성능 소프트웨어 활용 가능

❗ 단점

• PC나 노트북 연결 필수
• 휴대성 부족
• 초보자에겐 다소 어렵고,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림

 

 

스마트폰 – 누구나 바로 시작할 수 있는 도구

“나는 장비 살 여유가 없는데요?”
걱정 마세요! 여러분이 지금 들고 있는 스마트폰도 훌륭한 드로잉 도구가 될 수 있어요.
앱만 설치하면 언제든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 장점

• 접근성 최고! 당장 지금도 가능
• 무료 앱이 다양하고, 사용법도 쉬움
• 간단한 드로잉 연습이나 낙서 용도로 적합

❗ 단점

• 화면이 작아 정밀 작업에는 한계 있음
• 펜 없이 손으로 그리는 경우가 많아 정확도 낮음
• 장시간 작업 시 눈의 피로도가 높을 수 있음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장비는?

입문자분들, 특히 새로운 취미로 디지털 드로잉을 시작하려는 시니어 분들께는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선택하는 걸 추천드려요!

🖍 1. 부담 없는 시작이 중요하다면?
→ 스마트폰 + 아이비스페인트 앱으로 체험부터 해보세요.

 

🖍 2. 그림 그리는 재미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 아이패드 9세대 + 1세대 애플펜슬 조합이 가장 많이 추천됩니다.

 

🖍 3. 안드로이드 환경이 익숙하고 예산을 고려한다면?
→ 갤럭시 탭 S6 Lite도 좋은 선택이에요.

 

🖍 4. 그림 실력이 어느 정도 있거나 컴퓨터 작업이 익숙하다면?
→ 와콤 인튜어스 팬타블렛으로 본격적인 드로잉에 도전해보세요!

 

 

 

디지털 드로잉은 장비만 있다고 되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자기에게 맞는 장비를 잘 고르면, 그림 그리는 재미도 더 빨리 느낄 수 있죠.

처음부터 비싼 장비를 사는 것보다는, 내가 얼마나 자주, 얼마나 즐겁게 그릴 수 있을지를 먼저 체크해보는 게 중요합니다.

오늘 소개한 장비들의 특징과 장단점을 참고해서 여러분에게 가장 잘 맞는 드로잉 장비를 찾아보세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드로잉에 자주 쓰이는 앱들을 소개해드릴게요.

지금 갖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선 하나 그려보는 건 어떨까요?
그게 바로 디지털 드로잉의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