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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드로잉 입문자 필독! 프로크리에이트 기본 인터페이스 가이드

wishwrite 2025. 8. 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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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로 디지털 드로잉을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앱, 프로크리에이트(Procreate)!
강력한 기능과 직관적인 UI 덕분에 전 세계 아티스트들이 즐겨 쓰는 앱이죠.

 

하지만 막상 실행해 보면, 메뉴가 많고 아이콘이 낯설어서 “어디서부터 시작하지?” 싶은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그런 분들을 위해 프로크리에이트의 기본 인터페이스를 아주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디지털 드로잉 입문자 필독! 프로크리에이트 기본 인터페이스 가이드

 

 

 

 

 

시작 화면 – 갤러리

 

프로크리에이트를 실행하면 가장 먼저 ‘갤러리(Gallery)’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는 여러분이 만든 작품들이 쭉 나열되는 작업 공간 목록이에요.

  • + 버튼 → 새로운 캔버스 만들기
  • 작품 썸네일 길게 누르기 → 복사, 삭제, 공유 등 옵션
  • 폴더(스택) → 여러 작품을 한 폴더로 묶어 관리 가능

Tip: 캔버스를 새로 만들 때 크기와 해상도를 미리 설정할 수 있으니,
처음엔 A4가로(297×210mm) 300dpi 정도로 해보세요.

 

 

 

🎨 캔버스 화면 – 메인 작업 공간

캔버스를 만들면 이제 본격적인 드로잉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프로크리에이트의 핵심 인터페이스를 하나씩 살펴볼게요.

 

1. 상단 메뉴 바

🔹 좌측 상단

  • Gallery: 갤러리 화면으로 돌아가기
  • Actions(렌치 아이콘):
    • 캔버스 조정, 이미지 불러오기, 공유, 환경설정 등
    • “Canvas” 메뉴에서 회전, 자르기 가능
  • Adjustments(마법봉 아이콘):
    • 색상 조정, 흐림, 노이즈 등 다양한 이미지 효과
  • Selections(리본 아이콘):
    • 선택 툴. 영역 지정해서 부분 편집 가능

🔹 우측 상단

  • 브러쉬(Brush): 그림을 그리는 도구 선택
  • 스머지(Smudge): 색이나 질감을 번지게 하는 도구
  • 지우개(Eraser): 말 그대로 그림 지우기
  • 레이어(Layers): 레이어 구조 관리
  • 컬러 휠(Color): 색상 선택

 

2. 좌측 도구 바

왼쪽에 세로로 있는 막대형 도구 바는 브러쉬 크기와 투명도를 조절하는 곳이에요.

  • 상단 슬라이더: 브러쉬 크기(굵기) 조절
  • 하단 슬라이더: 브러쉬 투명도(불투명도) 조절
  • 손가락 모양 아이콘: 화면 확대/축소 및 제스처 지원

 

 

3. 제스처 기능 – 터치로 조작하기

프로크리에이트의 매력 중 하나는 손가락 제스처로 빠르게 명령을 실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두 손가락 탭: 실행 취소(Undo)
  • 세 손가락 탭: 다시 실행(Redo)
  • 네 손가락 탭: 전체 화면 모드 전환
  • 집게손가락+엄지 확대/축소: 화면 줌 인/줌 아웃

Tip: Undo는 두 손가락 탭을 연속해서 누르면 여러 단계까지 되돌릴 수 있어요.

 

📂 Actions 메뉴(렌치 아이콘) 자세히 보기

 

 

이 메뉴는 프로크리에이트의 ‘설정실’ 같은 곳입니다.
4개의 큰 카테고리로 나눠져 있어요.

  1. Add: 사진 불러오기, 텍스트 추가, 새 레이어 삽입
  2. Canvas: 캔버스 자르기, 회전, 애니메이션 설정
  3. Share: PNG, JPEG, PSD 등 다양한 형식으로 내보내기
  4. Prefs: 인터페이스 색상, 제스처 설정 변경

 

 

🎯 Layers – 디지털 드로잉의 핵심

 

레이어는 투명한 종이를 여러 장 겹쳐 그리는 개념이에요.
프로크리에이트에서는 레이어 추가, 순서 변경, 병합, 클리핑 마스크 등 다양한 작업이 가능합니다.

  • + 버튼: 새 레이어 만들기
  • Swipe left → Delete/Duplicate: 삭제나 복제
  • 두 레이어 핀치로 합치기: 병합

처음엔 선화 / 색 / 그림자 정도로만 나눠서 연습하면 이해가 빠릅니다.

 

🎨 브러쉬, 스머지, 지우개 – 세 쌍둥이 도구

 

 

이 세 도구는 같은 브러쉬 라이브러리를 공유합니다.
같은 브러쉬 종류로, 그릴 수도, 번질 수도, 지울 수도 있어요.

  • 브러쉬: 기본 제공 + 사용자 다운로드 가능
  • 스머지: 색 번짐, 부드럽게 연결할 때 사용
  • 지우개: 필요 없는 부분 제거, 날카로운 경계 만들기

 

 

🎨 Color 메뉴 – 색상 선택하기

 

 

색상은 5가지 탭으로 관리됩니다.

  1. Disc: 직관적인 색상 휠
  2. Classic: RGB, HSB 값으로 조정
  3. Harmony: 보색, 유사색 등 색 조합 추천
  4. Value: 색상 코드를 직접 입력
  5. Palettes: 내가 저장한 색상 팔레트 모음

Tip: 자주 쓰는 색은 팔레트에 저장해두면 편리합니다.

 

🚀 초보자를 위한 추천 시작법

  1. A4 300dpi 캔버스 생성
  2. 레이어 2~3개 만들기 (선화, 색, 그림자)
  3. 브러쉬에서 ‘펜’ 또는 ‘연필’ 선택
  4. Undo/Redo 제스처 익히기
  5. 색상 휠로 원하는 색 저장해두기

이렇게만 해도 프로크리에이트의 절반은 이해한 셈이에요.

 

 

 

프로크리에이트는 기능이 많지만, 기본 인터페이스만 익히면 나머지는 금방 적응됩니다.
오늘 소개한 메뉴와 제스처만 숙지해도 간단한 그림부터 본격적인 작품까지 충분히 시작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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